이정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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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선의 디지털 라이브러리를 "대충"완성하다.story.../음악이야기 2011. 1. 25. 00:53
이정선 음반을 수집하면서 어려웠던 것은, 초반/재반의 수록곡이 다르고, 또 "고가"라는 점이다. 버전이 달라 한두 트랙 차이가 있는 것과, 초고가에 절판이라 못구하는 "0집 - 이리저리 (1974)" 를 제외하고는 대충 정리했다. 아무리 내가 음반에 현질을 해도 100만원이 넘는 고가의 판은 후덜덜이다. 이정선 1집은 이미 알려진 대로, 우여곡절이 많았다. "거리"라는 곡이 수록되었다가 빼라고 해서 빼서 재발매했더니, "장발"이라고 풍기문란이라 하여 머리 잘라서 다시 재발매했다는.. --;;; 2집은 그정도까지는 아니지만 초반(혹은 홍보용)에 건전가요인 "새마을노래"가 실려 있었는데, 그게 정식 버젼에서는 "꽃파는 소녀"로 바뀌어 출시되게 된다. 역시 수집가 피곤하게 한다. 3,4집은 내가 아는한 다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