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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대수, 환갑을 목전에 두고 첫딸을 보다!
    story... 2007. 6. 4. 00:51

    참 반가운 소식을 들었습니다.
    환갑을 목전에 둔 한대수 선생께서 지난 6월 1일 오전 9시 5분, 이쁜 딸을 얻으셨답니다.. :)

    태명은 "양호" (한 선생님을 하는 분들은 미소가 절로 머금어질겁니다.)
    미국명은 "미쉘 한"이 될거라고 하십니다.

    이 소식을 접한 저와 matia family (matia, his wife, his draughter), 그리고 국내 최초의 인디음악 포털 "아름나라"를 만든 정호영씨 5명은 큼직한 과일 바구니를 들고 옥사나가 입원한 신촌세브란스 병원으로 향했답니다.

    도착한 시간은 5시 경이었는데, 옥사나는 제왕절개 후 금식 중이라 피곤한지 수면에 빠진 상태였고, 한선생님이 저희를 반갑이 맞아주셨죠.

    6시가 되면 수유시간이 저희도 잠깐 아기를 볼 수 있다고 하여 잠깐 기다렸답니다.
    시간이 흐르고 6시가 되어 아기를 본 순간, 너무 이쁜 아기의 모습에 다들 감동했답니다.
    제 아들 류준 군은 이제 네살이라 기억도 잘 안나는데, 저렇게 조끄만 적이 있었나 싶더군요.


    동영상 회전이 귀찮아 그냥 올림. :)

    아기를 보고 나서, 누군가의 제안으로 신촌 돼지 껍데기 집 (1인분에 1500원!!!)으로 저녁 먹으러 갔습니다. 한선생님은 기분이 좋으신지 맥주도 평소보다 많이 드시면서, 너무너무 말씀을 많이 하셨답니다. 그리고 저희는 애아빠 선배로써 조언(?)을 많이 드렸죠.. ㅎㅎ

    현실적인 문제도 앞으로 산재해있지만, 환갑을 앞두시고 2세를 보신 한선생님..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

    6월 6일 MBC 모 방송 프로그램에서 방송할거라고 찍어갔다고 하던데,
    궁금하신 분들은 그 프로그램을 기대해보셔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옥사나는 다음주 금요일 퇴원이라고 합니다. 혹 한선생님을 뵙고 싶은 분은, 신촌세브란스 병원 아동병원 6층을 기웃기웃해보세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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