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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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션(auction), 미친거 아냐?story... 2008. 4. 29. 13:09
조금전에 옥션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제일 처음에 전화했던 그 분이시더군요. 11시가 지나 장애가 풀렸으니, 적립을 해주겠다는군요. 그런데, 제 OK캐쉬백 번호 외에, 주민등록번호와 주민등록증 발급일자를 요청하더군요. 얼마전 옥션은 제 개인정보 (통장번호까지!) 유출을 했기에 사실 믿음이 가질 않습니다. 그런데, 이 상황에서 하는 말이, 주민등록번호와 주민등록번호 발급일자를 알려주셔야만 적립이 됩니다. 안 알려주시면 적립 원하지 않는 것으로 간주하겠습니다.라니.. 기가 막히네요. 제 회원 정보에 있는 주문 기록을 보면, 얼마가 적립되지 않았는지 알테고, 거기에 있는 전화를 바탕으로 전화를 했다면, 제가 누군지 알고 그쪽에서 전화를 한거고, 그렇다면 저라는 것이 인증이 되어 있다는 것인데 왜 다시 요구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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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션(auction), 시스템 장애는 고객이 증명하세요.story... 2008. 4. 29. 10:11
옥션이 이제 막나가기로 한 모양입니다. 전 고객 정보 유출 사실을 재빨리 스스로 공개한 점을 매우 긍정적으로 보고 있었습니다. 더 이상 피해가 커지지 않게 사전에 방지하려고 한 노력이라 해석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받은 서비스의 느낌은, "쇼" 였구나.. 역시 니들이 그렇지 뭐.. 그런 느낌입니다. 문제는 별거 아닙니다만, 제가 열받은건 그들의 태도죠. 사건은 대략 아래와 같습니다. 옥션에서 며칠전 낙찰받은 상품을 구매확인을 했더니, OK캐쉬백을 적립할 수가 있더군요. 그런데 마침 캐쉬백 카드를 두고와서, 나중에 적립할까 했더니, 지금 적립해야만 합니다. 추후 적립은 불가능합니다. 라는 문구가 있네요.. --;; 뭐 어쩌겠어요.. 마누라한테 전화해서 카드 찾고, 번호 물어보고 생쇼를 했죠. 그런데, 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