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는 삼성 나이세스,
엘지미디어,
SKC MetalForce 등 대기업에서 음악계를 진출하려는 시도가 많았었다.
이 레이블을 통해서 나온 음악들은 확실히 "음악성"이라는지 "색깔"이 분명한 것을이 많았고, 현재는 희귀음반 대열에 끼어 있는 것 역시 사실이다.
이중 SKC의 MetalForce는 뭇 헤비메틀 매니아들의 마음을 설레이게 했었다.
국내에 절대 들어오지 못할 것이라 여겨졌던 수많은 음반들을 기획하고 들어오게 할거라고 했으니깐..
(물론 얼마 못가서 접었다.. 흑..)
그들이 선택한 첫번째 국내 헤비메틀 그룹은 바로 "
크래쉬"
이러한 크래쉬를 일반 대중에게 끌어들인게 바로
서태지와 아이들이었다.
바로 "교실 이데아"라는 곡으로...
크래쉬가 TV에 나왔을때는 정말 눈물이 날것 같았다..
지금은 어서 뭐하는지 모르겠지만...
@사족이지만, 당시 크래쉬의 기타였던
윤두병군은 하이텔 메틀동소속으로, 새벽에는 늘 채팅을 하던 채팅광이었다.. 당시 채팅도 열심히 같이 했었는데.. 기억은 하려나.. ㅎㅎ 지금은 나티에서 기타를 치고 있고, 얼마전 신보가 나왔는데 사놓고 아직 들어보지도 못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