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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aniadb.com blog를 시작하며....
    maniadb project 2005. 8. 13. 18:20
    maniadb.com 은 음악, 영화 등 각종 매니아 성 content에 대한 database를 구축하는 프로젝트입니다.

    왜 이런 일을 하느냐구요?

    글쎄요.. 왜 일까요..
    잘은 모르겠지만, 우리나라에도 이런것 하나쯤은 있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사명감 때문이랄까요? 외국에는 imdb나 amg같은 곳이 있지만 국내에는 전무한 상태였습니다. 이게 너무나 쪽팔렸다는게 솔직한 심정일 것 같습니다.

    원래는 제가 가진 음반이나 영화 등을 좀 정리하고, 다른 사람에게 간단히 정보를 주려고 개인 홈페이지를 만들었었답니다. 아시는 분들이 좀 계실지 모르겠으나, 90년대 중후반에 ryu's music database라는 것을 만들어서 운영한 적이 있습니다.

    이를 통해 사람들과 교감을 나누던 도중, 아름나라를 운영하던 박정민씨와 정호영씨 등을 알게 되었고, matia's gayo db를 운영하던 matia군을 알게 되었지요.

    또 마침 이때 하이텔 등에서 포크 가수 한대수에 대한 재조명이 이뤄지면서, 위의 사람들이 모두 참여한 한대수 음악 모임이 만들어지게 됩니다. 이때, 그 밖에 음반 수집이나 그런 것에 공감대가 형성될 수 있는 사람들이 있게 됨을 알게 되었구요.

    이때 같은 또래였던 matia와 의기투합하여 작업하여 kpopdb라는 사이트를 만들게 되었답니다. 이 역시 알만한 분들은 아실 거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사업적 성격을 띄고 있었던 이 계획은 자금 압박과 구성원들의 생계 등의 이유로 사이트를 넘길 수 밖에 없었고, 불행히도 인수한 모 회사는 이 사이트를 발전 시키지 않고 폐쇄해버렸답니다.

    이에 matia와 xfactor는 좌절감과 상실감에 빠져들게 되었죠.
    사실 그때 했던 노력, 소위 말하는 노가다라는 것은 상상을 초월했습니다만, 그 결과가 이렇게 허무하게 무너져 버렸으니 말입니다.

    그러던 어느 날, 여느때와 같이 저와 matia군은 술을 진탕 마시고는, "다시 한번 해보자" 라고 결심하게 됩니다.
    그러면서 maniadb.com 이라는 도메인으로 다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작업 진행 공정은 반도 안 되었지만, 가을에는 가시적인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중이랍니다. 기대하셔도 좋고, 각종 의견 환영합니다.

    아참, 이 자리를 빌어, 서버와 회선을 "무상"으로 임대해주신 신모 선배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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