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
GS25, 감사합니다.story... 2007. 5. 24. 02:25
며칠전 불만의 글을 제 블로그에 올린지 며칠이 지나지 않아, GS25 홍보팀에서 글이 올라왔습니다. 제 불만을 이해하고, 사과하며, 앞으로 불편하지 않도록 해주겠다는 답변이었습니다. 제가 생각했던 가장 이상적인 방법으로 가장 합리적인 답변을 주셨다고 전 생각합니다. 그리고 앞으로 더욱 고객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서비스를 해주실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일개 블로거에 대해 직접 찾아와 소중한 답변을 남겨준 당신을 난 기억할 겁니다. 그리고, 당신에 대한 불만은 이제 당신에 대한 지지로 바뀔것임을 믿어도 될겁니다. 그렇다고 불만이 있는데 눈감아줄 생각은 없습니다. 또 딴지걸겁니다. 다만 당신들은 그것을 이해하고, 더 좋은 서비스의 밑거름으로 삼아줄 것이라고 믿는다는 것이지요. 감사합니다. 부디 사업 번창..
-
GS25, 카드도 안되고 영수증도 못준다구? --;;;;story... 2007. 5. 19. 12:20
지난 5월 9일 회사에서 단체로 상암월드컵 경기장에 축구를 보러갔을 때의 일입니다. 사실 축구를 경기장에 가서 보는 것은 처음인지라, 기대도 되고 뭐 그랬지요. 비도 보슬보슬 내리는지라 사람들이 거의 없을 줄 알았는데, 꽤 있더군요. 단체로 경기장에 왔으니 응원도 응원이지만 뭘 좀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오늘 단체 행사 진행을 맡았던 동료 K군이 미리 준비한 맥주와 치킨으로 목을 축이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누군가 한마디 "오징어는 없냐?" 음.. 그렇죠.. 치킨은 식사지만, 안주로는 역시 오징어와 새우깡이 최고입니다. 내부에 GS25에 있다는 사실을 미리 입수한 K군, 자신만만한 표정으로 "여기 GS25 많아요, 제가 좀 사올께요" 5분이 지났을까? 자신만만한 표정의 K군, 시무룩한 표정으로 와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