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arket 도대체 왜 그러는지 모르겠군요.
아래 TV 구매에서 좌절하고, 하루일과를 마친후 다시 gmarket에 가보니, 아까 그 사기꾼이 여전히 상품 내리지 않고 판매중이더군요.
신고를 하면 뭐합니까. 주말이라고 그냥 냅두는데..
다만, 다나와는 해당 상품이 가격 비교에서 빠진 것으로 보건데, 거기는 주말에도 사고는 정정하는 모양입니다.
암튼간에, 아래 160만원대라고 했던 LCD TV 는 허수가 있었던 것을 발견, 설치비 15만원 정도가 더 들기에 결국 170~180만원대가 보편적인 가격인 것인 같더라구요. 기대치(?)보다 몇십만원이 더 나가는지라.. 고민을 안 할 수 없죠..
그러던차에, 이건 또하나 발견..
벽걸이 브라켓 포함 LG에서 직접 와서 설치해주는데도 "이벤트"라 160만원대 초반에 판매하는 상품을 발견했습니다!!!
이게 진정으로 벽걸이 브라켓 포함가격이란말인가? 이번엔 제대로 보고 사야지 하고 쭈욱 내려보던 중...
친숙한 내용을 발견했습니다.. T_T
5대 한정수량에 현금 일시불 10% 할인이라.... 아흑..
아까 보던 그 문구랑 거의 똑같잖아요..
이건 두말할것없이 사기입니다.
이에 대한 지마켓의 입장은 심플하죠.
"지마켓을 통하지 않고 직거래시 발생하는 문제 책임 안진다"
==> 당연하죠. 공감하고 동의합니다.
"지마켓에 등록된 것은 고객이 직접 등록한거라 책임 안진다"
==> 이건 한마디로 개소리죠. 고객이 지마켓에서 물건을 구매하는 것은 지마켓이 갖는 인지도 때문인데, 책임을 안지겠다구요? 한마디로 이제 사업 할만큼 했다는 소리인데 말이죠.
하기사, 지마켓이 지금 고객에게 물건파는데 신경쓸 이유가 있을리 없지요.
옥션에 회사 파냐, 11번가에 회사 파냐 지금 어디가 좋을지 거기에 딜 붙이고 기분좋게 지켜보고 있을테니 말입니다.
TV사기 무쟈게 힘듭니다.
일단, 아무리 싸도 지마켓에 올라온 내용은 믿지 말아야겠습니다.
에휴...